대한민국 제조업은 지금 위기에 서 있습니다. 인건비는 오르고, 인력은 사라지고, 품질은 불균일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매년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기술이 단지 편리함에 머물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삶을 안전하게 하며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쪽으로 기울게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이 우리 회사의 시작이자, 우리가 매일 출근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AI 기술로 제조 현장의 고통을 없애는 회사입니다.
불량으로 쏟아지는 억원 단위의 손실을 막고, 위험한 검사 라인에서 사람을 꺼내고, 숙련공이 없어도 공장이 돌아가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위대한 기업은 처음부터 위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은 세상이 아직 보지 못한 문제를 먼저 보았고,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멈출 수 없는 Passion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세상은 그 회사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습니다.
자동화의 다음 단계는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현장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AI입니다. 우리는 Physical AI로 제조업의 역사를 다시 쓰는 회사입니다.
전 세계 제조 공장 어디에서든 AI가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시대
사람이 위험하고 단순한 반복 노동에서 해방되어 더 창의적이고 더 인간다운 일에 집중하는 세상
우리의 기술이 대기업만이 아닌 대한민국 중소 제조기업 모두의 무기가 되는 세상
그 세상을 만드는 회사가 Enabler입니다.
우리는 미약하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품은 꿈은 위대하며, 위대한 기업의 조건으로 중요한 것은 방향과 속도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작은 팀으로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기술을 만들고, 고객을 만나고, 현장에 직접 설치하며 회사를 여기까지 성장시켰습니다.
하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다른 방식이 필요합니다. 위대한 기업은 한 사람의 능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뛰어난 사람들이 함께할 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함께 다음 단계를 만들어갈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합류한다는 것은 단순히 취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위대한 이야기에 공저자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대표이사 양희종이 이 회사를 세우며 스스로에게 쓴 다짐입니다. 우리가 어떤 회사가 되고자 하는지, 어떤 사람을 이 안에서 세우고자 하는지를 가장 정직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이 사람의 욕망이 아니라 사명의 무게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돈이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가치가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시며, 어떤 유익을 남길 것인가를 먼저 묻는 기업이 되게 하소서.
사람을 세우는 터전이 되게 하시고, 성과만 요구하지 않고 성장을 함께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실패에 두려워하거나 연연하지 않게 하시고, 성과로 사람을 재단하지 않게 하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는 정직한 원칙을 이 안에 세워 주소서.
이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기술과 결과가 이익이나 편리함에 머물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삶을 안전하게 하며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쪽으로 기울게 하소서. 이 기업이 한 시대의 유행으로 소비되지 않게 하시고, 세대를 건너 전해지는 민족의 유산과 같은 기업이 되게 하소서.
기술이 뛰어난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이런 분입니다.
현장에서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결책을 들고 돌아오는 사람. 월급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이 일이 가치 있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
체계가 없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를 직접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불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보는 사람.
Claude Code, Cursor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산성을 3배로 만드는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 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배우는 것을 즐기는 사람.
잘못됐을 때 먼저 말하는 사람.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사람. 작은 것에도 기준을 지키는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같은 사람.
지금 당장의 연봉보다, 5년 후 이 회사와 함께 성장했을 때의 자신을 보는 사람. 주인의식으로 일하고, 회사의 성공이 나의 성공임을 아는 사람.
혼자서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 꿈에 공감하는 단 한 명, 한 명이 모여 Enabler가 됩니다.
함께하고 싶다면, 먼저 연락해주세요. 형식보다 진심이 담긴 한 줄이 더 좋습니다.